절기 '처서'인 내일은 더위가 가고 우리나라에 첫 태풍이 상륙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12호 태풍 '오마이스'는 현재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 저녁이면 제주도 서쪽을 스치듯 지나 밤에 전남 해안에 상륙하겠고, 이후 강한 저기압 형태로 남부 내륙을 관통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시각은 제주 서귀포가 내일 저녁 7시, 해남이 밤 10시, 대구는 모레 새벽 1시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출근길 충청 이남을 시작으로 오전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경남 등 남해안 지방에 또 한 번 폭우가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남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시간당 70mm 이상의 폭우와 함께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요. <br /> <br />중부 지방에도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또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는 최대 시속 100km, 중부 지방은 시속 70km 정도의 강풍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 정도면 가로수가 뽑히고, 허술한 집은 무너질 수 있는 정도의 강도입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지난 뒤에도 가을장마가 활성화하면서 이번 주 내내 게릴라 호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날씨정보였습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82219071832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